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1Q21 리니지M과 블소2-유안타
  • 이현지 기자
  • 등록 2021-04-22 08:45: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현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올해 2분기 ‘리니지M’, ‘더 블레싱:빛의 수호자’, ‘리니지2M’의 업데이트와 ‘블소2’ 출시가 예상돼 실적개선 및 주가 회복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20만원으로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85만700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이창영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94억원(YoY -63.0%), 영업이익률 16.9%를 기록해 컨센서스(1354억원)에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작 부재로 인한 기존 게임 매출의 자연감소와 3월 24일 출시된 ‘리니지2M’의 일본, 대만 매출이 기대 이하의 성과로 탑라인은 전분기비 6% 감소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용면에서 상여금 지급, 연봉 인상 등 1분기 및 연간 인건비가 크게 늘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의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며 “’리니지2M’의 일본 iOS 매출 순위는 96위, 대만은 6위로 2개 국가 모두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리니지M’ 업데이트 및 환불 과정에서 발생한 불매운동은 보상이 마무리돼, 실제 게임 트래픽 및 매출액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현재 단일 아이템 확률은 공개돼 있고, 확률이 0.0001%의 낮은 확률에도 아이템 판매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복합 확률(컴플리트 가챠) 공개에도 아이템 매출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실제로 현재의 게임사 자율규제를 법적규제로 바꾸는 식의 규제 강화가 현실화(법제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 판단했다.

아울러 “지난 7일 ‘리니지M’, ‘더 블레싱:빛의 수호자’의 업데이트와 21일 ‘리니지2M’ 마스터 컨텐츠 업데이트로 2분기는 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것”이라며 “특히, 이날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느한 올해 최대 기대작 ‘블소2’가 2분기 출시가 예상돼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추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다.

20210422082632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hyunzi@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