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휴온스, 백신? 없어도 이정도 한다-한국투자
  • 김미성 기자
  • 등록 2021-05-26 08:20: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미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휴온스(243070)에 대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고 기존 전문의약품은 올해, 수탁은 내년부터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7만4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휴온스의 전일 종가는 6만8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송훈 연구원은 “올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매출액은 전년비 63%, 89% 증가할 것”이라며 “갱년기 증산 개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뇨 의료기기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G6와 패치형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출시로 오2023년까지 연평균 75% 증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지난해에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는 만성질환 의약품 판매 증가와 항생제 및 호흡기계 판매 감소세 완화로 전년비 4% 증가할 전망”이라며 “수탁 사업부는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23년부터는 증설 효과로 호조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신규 성장 동력의 꾸준한 성장과 기존 사업 반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가 성장하고 코로나19 영향이 감소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10%, 13% 증가한 596억원, 67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국내 도입은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휴온스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에스테틱(보툴리눔 톡신, 필러, 더마샤인), 점안제, 치과용 국소마취제 등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휴온스 실적

휴온스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kbg073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