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에프에이, 신규 OLED 수주 기대감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5-27 17:35: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에프에이의 금일 종가는 4만29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매출액 3556억원(QoQ -7.3%, YoY -3.3%), 영업이익 423억원(QoQ -2.9%, YoY -1.5%)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10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며 “전기대비 전체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OLED와 2차전지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에스에프에이반도체 매출도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1.9%로 QoQ 0.5%p 개선됐다”고 전했다.

또한 “5G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해 스마트폰에서 OLED 패널 탑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노트북용 OLED 패널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음해 애플은 아이패드용 OLED 패널 탑재를 검토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신규 중소형 OLED 패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QD OLED 패널 라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다음해 신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한국업체가 대형 2차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에스에프에이 2차전지용 외관 검사기와 비파괴 검사기 등 검사 장비 수주확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올해 OLED와 2차전지 장비 매출증가와 에스에프에이반도체 실적 호조로 인해 매출액은 1조7323억원(YoY +11.7%), 영업이익은 2217억원(+32.5%)일 것”이라며 “에스에프에이 주가 모멘텀은 OLED 투자재개 여부에 달려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OLED 신규 수주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스마트팩토리솔루션사업과 반도체패키징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한다.

에스에프에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에스에프에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