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OT 리포트] 하나기술, 조회수 340건으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6-09 08:56: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하나기술(29903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9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6월 3일~9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애널리스트가 지난 4일 하나기술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340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하나기술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에스텍(069510)(317건), 삼성전자(005930)(306건), 두산(000150)(305건), 효성티앤씨(298020)(302건) 등의 순이다.

 20210609084232

4일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연구원은 "하나기술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449억원(YoY +178.3%), 영업이익 302억원(YoY 흑자전환)으로 해외 고객사 향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25억원에서 올해 49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수주 확보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예상되며 해외체류비용 감소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배터리업체들은 셀의 생산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한 업체로부터 턴키(Turn-Key)로 공급받아야 하는 니즈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이에 강점이 있는 하나기술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전기차 대중화의 핵심은 합리적인 전기차 판매가격인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 인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들은 엔지니어링 서비스가 제공되는 Turn-Key 발주를 선호하고 있는데, 글로벌 고객사들이 발주를 주기 위한 핵심필요조건 중 하나가 생산능력(Capa)”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기술은 용인에 연 최대 5000억 규모의 생산 인프라(약 1만2000평)를 이미 구축해놨는데, 이미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한 폭스바겐과 지난해 10월에 협력사로 정식등록을 마쳤다"며 "올해 폭스바겐향 매출 발생이 수출비중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에는 해외 매출 발생 시 자가격리 비용 등 매출원가 고정비 증가와 순매입액 증가에 따라 다소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올해에는 글로벌 셀업체 및 완성체 업체 향 수주가 증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사업(폐배터리 검사 장비 및 UTG 디스플레이) 실적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0배 수준"이라며 "기술력과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한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기술은 이차전지 공정 장비 제조를 영위하고 있다.

20210609084449

하나기술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99030: 하나기술, 069510: 에스텍, 005930: 삼성전자, 000150: 두산, 298020: 효성티앤씨, 195870: 해성디에스, 033500: 동성화인텍, 222800: 심텍, 114810: 아이원스, 010950: S-Oil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