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만도, 물적분할의 영향은 중립적. 분할 효과가 관건 - 한화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6-10 08:40: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만도(204320)에 대해 단기적으로 센티 멘털에 악영향을 줄 수 있겠으나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만도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박준호 애널리스트는 “6월 9일 ADAS 사업 등을 물적분할해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가칭, 이하 MMS)를 설립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고 오는 7월 20일 주총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면 9월 1일을 분할기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며 “존속법인 만도는 신설법인 MMS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나 향후 MMS의 IPO 혹은 외부 지분투자 가능성을 열어 놨다”고 전했다.

또한 “만도는 이번 분할 결정의 이유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 확보, 사업적 특성이 다른 두 부문의 전문화 및 운영 최적화 등을 제시했다”며 “존속법인은 Chassis 제품의 고도화 및 xEV 관련 신사업을 수행하고 신설법인은 레벨3~5까지 대응 가능한 센서(LiDAR 포함)·Compute Platform으로 아이템을 확대할 계획이며 회사는 또한 물적 분할 방식을 선택한 것은 Chassis-ADAS의 시너지 유지, 자본조달의 유연성 확보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물적분할이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중립적이라고 보고 물적분할 결정은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 희석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센티멘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그러나 신설법인의 지분이 100%로 유지되는 동안에는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없으며 아직은 신설법인의 IPO/외부 지분투자 시점과 그 때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가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향후 분할이 이뤄지고 종속·신설법인의 재무제표가 확정되면 더 확실한 근거를 갖고 ADAS 사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경우에도 잠재적인 지분 희석 가능성과 순수 ADAS 업체에 부여되는 높은 Multiple이 상쇄 효과를 낳을 것이기 때문에 관건은 분할 그 자체보다 분할 효과(신설법인의 이익 성장 가속화)에 있다”고 밝혔다.

만도는 자동차 제동장치,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샤시부품 전문 제조회사이다.

만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만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