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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매수매도] 신영자산운용, 테크윙 외 1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8-19 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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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1.7.19~2021.8.19)동안 2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신영자산운용은 테크윙(089030)의 주식 5.06%를 신규 매수했다.

또 한솔제지(213500)의 주식 비중을 5.1%에서 6.18%로 1.08%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한솔제지(21350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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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테크윙은 반도체 후공정 라인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장비를 설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양품과 불량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가 있다. 테스트 핸들러란 반도체 후공정 중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서 사용되며 주력 장비인 테스터를 보조하는 장치이다.

KB증권의 성현동 연구원은 "테크윙의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830억원(YoY +40.1%, QoQ +113.6%), 영업이익 158억원(YoY +29.1%, QoQ +707.4%) 영업이익률 19.0%를 기록했다"며 "부문별로 메모리핸들러 및 모듈∙SSD핸들러 225억원, 비메모리 핸들러 221억원, 부품류 203억원, 신규 장비 30억원, 자회사 150억원 등으로 추정되는데 주목할 만한 점은 비메모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1.3% 성장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크윙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981억원(YoY +30.6%), 영업이익 602억원(YoY +58.7%), 영업이익률 20.2%로 북미지역 고객사의 모듈∙SSD 공정 자동화 장비 도입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액 22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한 비메모리 테스트핸들러가 글로벌 주요 OSAT(외주후공정업체)의 시스템레벨 테스트 도입 본격화에 따라 올해 525억원, 내년 702억원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인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는 기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외관 검사장비에서 마이크로 LED(액정표시장치), UTG 검사장비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외형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메모리 고객사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DDR5로 전환을 시작함에 따라 핸들러 교체 수요 증가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Change Over Kit의 판매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테크윙은 해외 주요 OSAT와 IDM(종합반도체 업체)의 투자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비메모리 핸들러, 번인 장비 등 신규 장비의 성공적 시장진입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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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89030: 테크윙, 213500: 한솔제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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