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OT 리포트] 코오롱플라스틱, 조회수 527건으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9-08 08:59: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9월 2일~8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신한금융투자의 이진명 애널리스트가 지난 2일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527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양전기공업(108380)(492건), 피에스케이(319660)(462건), 후성(093370)(460건), 한글과컴퓨터(030520)(458건) 등의 순이다.

 20210908081916

2일 신한금융투자의 이진명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4억원(QoQ +18%), 105억원(QoQ +27%)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재료 및 운임 상승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POM(폴리옥시메틸렌) 사업부 매출액은 711억원(QoQ +30%)으로 자동차∙가전 수요 호조세와 신규 고객사 발굴로 판매량 증가와 판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특히 고마진의 유럽∙북미 고객사 위주로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컴파운드 매출액은 주요 제품인 PA6(폴리아미드6),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렌) 가격 인상으로 474억원(QoQ +4%)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POM 생산능력은 글로벌 3위로 향후 수요 성장 대비 제한적인 증설로 타이트한 수급은 지속될 것"이라며 "2025년까지 2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 확보(올해 신규 고객사 70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증설은 불가피할 전망이나 우수한 기술력과 협력사(바스프)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북미∙유럽 위주로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차량용 부품 시장의 재편이 예상되며 전기차용 EP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36% 성장할 것"이라며 "코오롱플라스틱의 POM은 전기차 모터기어류, PA(폴리아미드)는 배터리 팩, PBT는 고전압 커넥터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 소재는 현재 수소차 탱크 부품용 소재(라이너)와 수소차용 하우징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며 "Type 4에 적용되는 비금속 라이너(플라스틱)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2023년 개발을 목표로 자동차∙소재∙탄소섬유 회사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파악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08082003

코오롱플라스틱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38490: 코오롱플라스틱, 108380: 대양전기공업, 319660: 피에스케이, 093370: 후성, 030520: 한글과컴퓨터, 099190: 아이센스, 002380: KCC, 039030: 이오테크닉스, 004000: 롯데정밀화학, 095340: ISC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68%↓(3130.09), 코스닥 1.31%↓(777.61) 20일 코스피는 전일비 21.47 포인트(0.68%) 하락한 3130.09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3927억원, 232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16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0.35 포인트(1.31%) 하락한 777.61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7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6억원, 856억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비 21.47...
  2. [버핏 리포트] 엠씨넥스, 프리미엄·구동계·전장 ‘삼박자’로 상반기 최고 성장 – 대신 대신증권은 21일 엠씨넥스(097520)에 대해, 삼성전자향 중견 카메라모듈 중 상반기에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엠씨넥스의 전일 종가는 2만9200원이다.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25년 상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가 1.19억대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고, MX 매출...
  3. [시황] 미국증시, AI 버블 논란 관련 기술주 중심 매도 및 반발 매수세에 혼조 마감 미국은 AI 버블 논란과 관련해 기술주 중심 매도와 반발 매수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혼조 마감했다. AI 재무 성과 우려를 보여준 MIT 보고서 때문에 기술주 중심 매도와 반발 매수세가 같이 나타났다.유럽은 방산주 약세 및 영국 증시 상승에 혼조 마감했다. 우-러 전쟁 종식 기대감에 방산주가 약세이고 영국 증시 소비재 중심 상승에 혼조세가 ...
  4. [버핏 리포트]파마리서치, 2Q 리쥬란•화장품 고성장...3Q 광고비 감소로 수익성 개선 – 교보 교보증권이 21일 파마리서치(214450)에 대해 2분기는 리쥬란과 시술용 및 일반 화장품 고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3분기에는 2분기에 집행된 TV 광고비 제거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상향했다. 파마리서치의 전일 종가는 65만3000원이다.교보증권의 정희령 애널리스트는 &ldq...
  5. [환율] 위안-달러 7.1756위안 … 0.07%↓ [버핏연구소] 2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756위안(으)로, 전일비 0.07% 하락세를 보였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