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하이브, 목표주가 괴리율 44.92%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9-17 10:37: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하이브(35282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하이브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4.92%로 가장 높았다. 지난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안진아 애널리스트는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50만2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27만6500원) 대비 44.92%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하이브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RFHIC(218410)(44.75%), 랩지노믹스(084650)(44.74%), LG(003550)(44.24%)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10917100936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안진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86억원(YoY +79.2%), 영업이익 280억원(YoY -6.2%), 영업이익률 10.1%로 이베스트투자증권 및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 중 직접 참여형 매출 비중은 46.2%로 2분기 매출액 1268억원(YoY -16.5%)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접 참여형 매출 비중은 53.8%로 1500억원(YoY +7.1%)으로 주력 아티스트 활동에 따른 직접 참여형 매출 비중 확대에 전분기대비 8.7%p 감소했다"며 "실적을 견인한 주력 사업부문은 앨범으로 매출액 1070억원(YoY +105.4%)을 기록했는데 이는 빅히트 뮤직 아티스트 활동과 이타카홀딩스 빅머신 레이블 앨범 매출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븐틴 미니앨범(139만장), BTS 일본앨범(187만장), TXT 정규앨범(78만장) 등 2분기 앨범판매 400만장 수준이다”라며 “BTS ‘Butter’ 앨범은 선주문량 200만장 이상으로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또 "콘텐츠 매출액은 913억원(YoY +236.9%)으로 전분기비 146% 증가하며 전체 매출액을 견인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 6월 13~14일 이틀 간 개최됐던 BTS 8주년 온라인 팬미팅에 기인하며, 159개 국가에서 총 133만여건 시청을 기록했는데 이외에도 BTS 화보, 유튜브 등 여타 콘텐츠 실적이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하이브는 BTS 등이 소속 가수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17101546

하이브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352820: 하이브, 218410: RFHIC, 084650: 랩지노믹스, 003550: LG, 009420: 한올바이오파마, 057050: 현대홈쇼핑, 285130: SK케미칼, 011780: 금호석유, 321820: 와이더플래닛, 204320: 만도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