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BNK금융지주, 할인요인 축소국면 지속 예상-이베스트
  • 민준홍 기자
  • 등록 2021-10-14 08:17: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견고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증가세가 이어져 업종 내 할인 요인이 축소돼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BNK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863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배승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이 252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자이익 및 수수료이익이 높게 유지돼 총영업이익이 전년비 2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부산은행의 90억원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가 소멸되나 경상적 대손부담이 낮게 유지될 것"이라며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도 분기 자기자본이익률이 10% 수준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올해 3분기 부산은행의 순이자마진이 0.01~0.02%p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대출성장률이 3%를 상회하고 있고 4분기 이후 기준금리 인상효과가 반영돼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대손율이 0.4%p 수준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제조업 경기 회복과 내부등급법 승인 효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11.5%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BNK금융지주의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이 7957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BNK신용정보, BNK캐피탈 등 자회사 경영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BNK_1

BNK금융지주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Junhong2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