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륙의 스케일, 월미도에서 닭 3,000마리 치맥 파티
  • 김승범 기자
  • 기사등록 2016-03-29 09:40: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28일 저녁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아오란 그룹의 중국 단체관광객이 인천에서 「치맥(치킨+맥주)파티」를 벌였다. 방문단 4,500명이 4,500캔의 맥주, 치킨 3,000마리(크리스피 치킨 1,500마리와 신제품 치밥 1,500마리), 감자튀김 750개를 먹었다.

20160329075825500773

국내 관광 사상 역대 최대인 약 6,000명의 중국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중국에서 날아온 유커는 지난 26일에 211명, 27일 2,731명이 입국했고 28일 2,481명, 29일에 140명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국 24개 도시에서 158편의 항공기를 나눠 타고 왔다.

중국에서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광저우 아오란그룹이 우수사원 포상 차원에서 직원 5500명을 데리고 한국 관광과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사원들은 27일부터 3월31일까지는 인천을, 4월 1, 2일에는 서울 명동 등을 방문한다.

아오란 임직원

이번 방문객들은 지난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중에서 도민준(김수현)이 위기에 처한 천송이(전지현)를 구출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을 방문했다.

별그대 전지현 치맥 

이번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 코스는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천송이가 먹던 치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극중에서 『눈 오는 날엔 치맥』이라고 하면서 치맥은 중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 되었다. 한국 치맥을 직접 맛봤다는 유커들은 “맛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우천빙제(吳陳氷潔·24·여)는 “중국에서 먹던 치킨보다 맛있다”며 “내가 꼭 전지현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유커들이 방문한 모래내시장의 한 과일가게에서는 딸기가 동이 나기도 했다. 유커들은 전통시장인 이곳에서 건어물과 김·어묵·떡볶이 등 길거리음식을 먹고 포장까지 해갔다. 떡메치기와 엿치기 등 체험행사도 즐겼다.

관광객의 이동을 위해 140대의 관광버스가 동원된다. 안내하는 가이드만도 중국인 150명, 한국인 150명이다. 이들이 묵는 인천과 부천의 호텔 객실 수는 1500개다. 인천시 등 주최 측은 이번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에 따른 숙박비, 식비, 쇼핑 등으로 거둘 인천 지역의 경제효과가 1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ksb34332016-03-29 16:25:18

    「인천시는 29일 중국 화장품기업인 아오란그룹과 앞으로 3년간 매년 포상휴가차 직원들을 인천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