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팬오션, 2022년 더욱 기대되는 운임 상승 영향 – 신영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0-26 09:06: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영증권은 26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올해 벌크시장 정상마켓이 회복되고 선대 늘린 팬오션은 다음해에 더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팬오션의 전일 종가는 6200원이다.

신영증권의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금융위기 이후 팬오션이 다시 해 본 일이 많았던 한 해”라며 “1년 이상의 장기용선을 늘리기도 했고 전체 운영선대를 눈에 띄게 확대했으며 이는 장/중/단기 운임시장의 스프레드가 적정수준 이상으로 형성됨에 따라 가능했던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또 “천연가스 가격 급등 등의 요인으로 겨울 석탄화력발전 수송 수요 줄기 어려울 것”이라며 “원자재 재고확충 본격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해 1분기 말 벌크시장 반등을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매출액은 1조20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8% 증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8% 증가, 전분기대비 2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2분기 이후 늘려 놓은 저비용 용선의 운용으로 다음해 연간 실적도 영업이익 기준 22.8% 증가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우수한 원가경쟁력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서 상단 수준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팬오션은 해운업/곡물사업, 운항지원, 해운시장 정보제공, 화물 Claim 처리 등을 하는 해운업 사업부문과 선박관리업을 수행하는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한다.

팬오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팬오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