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HN한국사이버결제, 앞으로도 지속될 성장성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09 16:57: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9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온라인 및 O2O 결제의 구조적 성장, 소비 글로벌화에 따른 추가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금일 종가는 5만7800원이다.

삼성증권의 조아해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1943억원으로 22.0% y-y 증가,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며 “온라인 결제사업 매출이 23.6% y-y 증가한 1803억원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중심 매출 성장세 지속과 오프라인 결제 사업의 y-y 증가세 전환이 매출 성장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1.3%p y-y 하락한 5.7%를 기록했고 이는 수익성이 낮은 국내 대형 가맹점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중 11억원의 인센티브 비용 인식에 기인한다”며 “인센티브 비용 제외 기준 영업이익률은 6.3%로 전분기 대비 0.1%p 반등한 것에 초점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인센티브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 인식에도 불구, 3분기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12.5% y-y 증가했다”며 “이는 Top line 성장으로 대변되는 규모의 경제 확대 영향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결제 시장 내 온라인, 비대면 결제의 고성장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글 플레이(현재 일부만 런칭), 디즈니 플러스 등 신규 해외 가맹점들뿐 아니라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 리오프닝 관련 해외 가맹점들까지도 매출 반영이 시작되면서 내년에도 매출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 가맹점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만큼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상거래 통합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자결제대행 사업과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사업, 휴대폰 결제·인증 사업을 영위한다.

NHN한국사이버결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NHN한국사이버결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