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디지털대성, 2023 수능도 대성올패스 – 흥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18 16:34: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흥국증권은 18일 디지털대성(068930)에 대해 온/오프라인, 초/중, 고등 전사업부문이 호조세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상향했다. 디지털대성의 금일 종가는 9190원이다.

흥국증권의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 556억원(YoY +36.8%, QoQ +25.4%), 영업이익 148억원(YoY +51.0%, QoQ +73.3%, opm 26.7%)을 기록했다”며 “전통적으로 대입 수능을 준비하는 온라인(대성마이맥) 사업부문의 비중이 높아 3분기>2분기>>4분기~1분기의 뚜렷한 분기 실적 계절성이 나타난다(수익성 기준 비수기는 4분기)”고 설명했다.

또 “당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임은 물론이고 분기 영업이익 148억원은 전년 연간 영업이익 142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는 ‘대성올패스’의 꾸준한 실적 성장과 올해 2월 인수합병을 완료한 한우리열린교육과 강남대성기숙학원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며 ‘종합 교육 플랫폼’의 효과가 의미 있게 시현된 결과”라고 판단했다.

그는 “고등부문 온라인(대성마이맥) 사업부는 매출액 271억원(YoY +15.9%)의 호조가 이어졌다”며 “고등부 이감 109억원(YoY +57.0%)의 성장과 초/중 등부문(한우리 등) 108억원(YoY +22.8%)의 회복세가 모두 확인된 실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고등부문은 ‘대성올패스’와 ‘이감 국어’ 모두 고3 및 수험생뿐 아니 라 고1~2 대상의 상품이 지속 성장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며 “2023 수능을 준비하는 ‘2023 대성올패스’ 상품을 출시해 11월 중순까지 예비 수험생 모집을 진행한다(다음해 11월말까지 모든 강의 패스 연회비 38만원)”고 밝혔다.

끝으로 “‘2023 대성올패스’는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로 추가적인 상품 단가 인상 가능성도 남아 있고 콘텐츠 강화→단가 인상→고1~2 재학생의 선가입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며 “디지털대성은 향후 초/중등부문의 독서 플랫폼 확대, ㈜이감의 상장, 베트남 국제학교 진출 등 끊임없이 진화하는 ‘종합 교육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대성은 교육관련물의 제조, 판매, 대여업과 인터넷을 통한 교육서비스 및 학원프랜차이즈업을 영위한다.

디지털대성.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디지털대성.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