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휠라홀딩스, 목표주가 괴리율 54.75%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12-03 08:31: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휠라홀딩스(08166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4.75%로 가장 높았다. 지난 29일 미래에셋증권의 정우창 애널리스트는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를 7만9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3만5750원) 대비 54.75%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휠라홀딩스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명신산업(009900)(49.73%), 알테오젠(196170)(48.92%), 삼성SDI(006400)(47.31%)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11203080546

29일 미래에셋증권의 정우창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9271억원(YoY +1.1%), 영업이익 1103억원(YoY -29.1%)을 기록했다"며 "3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쿠시네트(Acushnet)의 안정적인 매출(YoY +5%)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공급망 차질로 휠라 국내, 중국, 로열티 부문이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5.8%, 5.9% 증가한 3조9600억원, 5729억원일 것"이라며 “국내, 중국 부분의 매출 및 이익률 회복으로 안정적 성장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의 여전히 높은 성장성, 미국 스포츠웨어 시장 유통 채널 확장 및 안정적인 휠라 브랜드 인지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재무구조 등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휠라홀딩스는 글로벌 FILA(휠라) 브랜드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계열회사의 경영자문과 투자사업, 기타부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3080701

휠라홀딩스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81660: 휠라홀딩스, 009900: 명신산업, 196170: 알테오젠, 006400: 삼성SDI, 005490: POSCO, 100090: 삼강엠앤티, 110790: 크리스에프앤씨, 189300: 인텔리안테크, 031440: 신세계푸드, 003070: 코오롱글로벌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4.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5. [버핏 리포트]제이브이엠, 북미•유럽 수출 빠르게 증가...현저한 저평가 국면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동화 수혜와 로보틱스株 관점에서 본다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종가는 3만850원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이 로봇을 활용한 처방전 인식, 조제, 포장 및 재고 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