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CJ제일제당, 목표주가 괴리율 39.92%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12-10 08:46: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CJ제일제당(09795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39.92%로 가장 높았다. 지난 9일 하나금융투자의 심은주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62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37만2500원) 대비 39.92%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신세계푸드(031440)(39.28%), 삼성전기(009150)(38.97%), 삼성생명(032830)(38.91%)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11210083508

9일 하나금융투자의 심은주 연구원은 "내년 물류 제외한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6조382억원(YoY +4.4%), 1조2767억원(YoY +0.4%), 영업이익률은 8.0%일 것"이라며 "지난해 및 올해 생물자원 이익 기여도는 각각 21%, 16%로 파악되나 내년은 경상적 수준으로의 회귀는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코어 사업부 이익은 국내 가공 판가 인상, 트립토판 Capa(생산능력) 증설(4만톤→4만6000톤) 및 수율 개선 지속에 기인해 전년비 10%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주요 아미노산(라이신 등) 스팟 강세에 따른 판가 인상 분위기도 긍정적이며 해외 가공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과 생명공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10083540

CJ제일제당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97950: CJ제일제당, 031440: 신세계푸드, 009150: 삼성전기, 032830: 삼성생명, 014790: 한라, 145020: 휴젤, 103140: 풍산, 108320: LX세미콘, 035510: 신세계 I&C, 204320: 만도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