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컴투스, 2022년은 터닝포인트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1-24 16:35: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실적은 비교적 무난하고 기다리던 신작 출시가 시작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컴투스의 금일 종가는 13만36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6억원(YoY +13.9%, QoQ +35.9%)과 171억원(YoY -34.4%, QoQ +32.2%)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4분기는 항상 서머너즈워 매출액이 이벤트 효과로 반등했고 이번에도 10억원 수준의 일매출액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8.2% 증가했으며 이번 분기부터 위지윅스튜디오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돼 외형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는 컴투스의 새로운 성장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가장 큰 기대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2분기에 북미 혹은 동남아 지역에 출시한 후 3분기에는 글로벌 전 지역으로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P2E 시스템 도입은 게임 흥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고 크로니클 역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컴투스의 인기 IP 중 하나였던 낚시의 신도 C2X 플랫폼을 통해 P2E 시스템을 도입, 올해 중 글로벌로 출시될 예정이고 P2E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이에 따른 성과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출시 이후 일매출액은 평균 6억원 수준으로 추정했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P2E 시스템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이미 상당히 검증됐다”며 “때문에 흥행에 대해서는 당사 추정치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끝으로 “하반기에는 B2B용 메타버스인 컴투버스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컴투버스 입주를 논의 중이며 성공적으로 서비스가 안착할 경우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도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컴투스_1

컴투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