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매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한 2021년 - 이베스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2-25 08:51: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전분기에 이어 4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일 종가는 6만9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안진아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매출액 890억원(YoY +6.8%), 영업이익 132억원(YoY +145.8%)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 큰 폭 상회했고 영업외손익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와이지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평가 차익(약 105억원, 와이지플러스 OP 88억원) 반영 가운데 영업 외 손실 부분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또 “텐센트뮤직 평가손실이 약 10억원 반영됐으나 전분기(약 165억원) 대비 평가손실이 대폭 축소되고 조선구 마사 대여금 상각비용 15억원을 반영했다”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5억원(YoY +13%)로 아티스트 활동 부재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업 가운데 디지털콘텐츠, 콘서트, 광고 부문이 눈에 띄는 부문”이라며 “디지털콘텐츠 매출은 4분기부터 회계 인식 기준 변경, 기존 정산구조에서 실제 매출이 일어나는 예정매출 기준으로 변경되어 반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DVD는 매출 34억원(YoY -79.9%)을 기록했다”며 “디지털콘텐츠 매출은 218억원(YoY +58.9%)으로 회계 반영 기준 변경 효과 제거하더라도 170~18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에 이어 실적을 견인했다”고 파악했다.

한편 “굿즈는 매출 38억원(YoY -68.4%), 출연료 매출은 47억원(YoY +52.5%), 로열티 매출은 46억원(YoY +231.2%)을 기록했다”며 “광고 매출은 155억원(YoY +47.4%)으로 전분기 최대치 기록을 넘어섰고 음악서비스 매출 또한 258억원(YoY +123.8%)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29%로 직전분기 20%초 비중 대비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끝으로 “블랙핑크 컴백과 월드투어, 빅뱅 컴백, 신규 걸그룹 데뷔, 위버스-VLive 합병에 따른 콘텐츠 비즈니스 확대, 와이지플러스 이익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상반기 주력 아티스트 컴백에 따른 직간접 매출 동반 상승과 글로벌 모객 동원이 가능한 콘서트 재개에 본업 업사이드 상방이 유효하고 본업과 더불어 콘텐츠/플랫폼, NFT 비즈니스 확장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