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아이이테크놀로지, 3기 주주총회…안진호 사외이사 신규선임
  • 이지윤 기자
  • 등록 2022-03-28 15:15: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지윤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3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준 기타비상무이사 △노재석 사내이사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 건이 의결권 보유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김준 기타비상무이사는 SK이노베이션 전 계열에서 추진 중인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라는 전략 아래 혁신 성과를 이끌어낸 전문성과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노재석 사내이사는 SKIET를 글로벌 습식 분리막 시장 내 탑티어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대표이사로서의 통찰력과 전문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신임 사외이사 선임의 경우, 안진호 사외이사는 현재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서 소재 분야에 대한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SKIET 경영진에 대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회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 3차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의장 자격으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SKIET 대표이사는 이날 “분리막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FCW(Flexible Cover Window) 등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견실한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며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사업은 충북 증평, 중국 창저우에 이어 폴란드 실롱스크 등 3개 지역에 사업장을 확보했으며 특히 폴란드 공장을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FCW 사업은 여러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폴더블 신규 소재를 확보하는 등 FCW 시장 개화에 대비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분리막 사업 경쟁력과 기술 연관성을 고려한 신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의 이해관계를 SKIET 경영진과 일치시켜 회사의 중장기적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재석 대표이사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관심종목]
SK아이이테크놀로지: 361610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