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이달부터 코일철근 DKOIL(디코일)을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철강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다.
동국제강은 1일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서 철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객사와 안정적 공급망은 그대로 유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개설한 것으로 코일철근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런칭한 철강 비대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다. 코일철근은 실타래나 코일처럼 철근을 둥글게 만 제품으로, 원하는 길이만큼 절단 사용이 가능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이 높고, 제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이 높다. 동국제강 코일철근 브랜드는 ‘DKOIL(디코일)’이다.
동국제강은 스틸샵에서 디코일 판매를 시작으로 수요가들의 코일철근 구매 편의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틸샵을 통해 국내 상용화된 모든 규격의 코일철근 제품과 표준 치수 외 제품도 주문이 가능하며, ‘내진용 디코일’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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