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녹십자(006280)의 계열사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이 ‘GC지놈’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암 유전자 검사와 AI(인공지능) 액체생검 기술 발전에 주력할 계획이다.
GC녹십자지놈은 4일 ‘GC지놈’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명을 공개했다. 회사측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업 이미지를 명료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C지놈은 주력 사업인 암 유전자 검사 및 AI 액체생검 기술에 집중해 앞으로 기술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난소암 표적항암제 처방 대상자 선별을 위한 상동재조합결핍검사 ‘그린플랜 HRD’를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
이와 함께 딥러닝 기반의 AI를 활용한 액체생검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로 환자에게 암 조기검진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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