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과 통근버스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도로교통공단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중대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근버스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현대차(005380) 그룹 통근버스 운영 46개사 약 1100여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운전인증제’를 실시 중이다. ‘안전운전인증제’는 공단의 안전운전 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기업의 교통안전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해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교통사고감소율이 18.2%, 법규위반감소율이 18.6%에 이르는 등 효과성이 입증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에서도 도입하는 추세다. 또 양 기관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행사와 홍보 등 서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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