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신재생과 함께 질적 성장 기대 - 키움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4-15 08:41: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LS전선아시아(229640)에 대해 1분기는 초고압 선전, 통신선이 회복됐고 2분기에 질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LS전선아시아의 전일 종가는 8160원이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68억원(QoQ -16%, YoY 12%)으로 시장 컨센서스(73억원)와 추정치(70억원)를 소폭 하회했지만 양호한 실적”이라며 ”비수기 영향, 대형 전력 프로젝트의 지연 및 저부가 전력 프로젝트 비중 증가로 전분기보다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유럽 및 아시아 향 초고압 케이블 매출이 증가했고 UTP 등 통신선의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였다”고 파악했다.

또 “LS-VINA의 경우 배전 부문이 저부가 프로젝트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가공성은 고부가 중용량 제품의 수요 증가로 이익률이 상승했다”며 “덴마크, 싱가포르향 초고압 프로젝트 매출이 증가했고 소재 사업의 안정화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82억원(QoQ 20%, YoY -5%)”이라며 “수익성이 하락했던 LS-VINA의 배전 부문은 2분기부터 판가 전가 등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고 하노이 지역의 지중화사업 확대로 배전 부문 내수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LSCV의 UTP 통신선은 북미 향 고부가제품 수요 증가로 인한 제품 Mix 개선과 물류비 부담 감소로 이익률이 향상되고 생산능력이 연간 1억3000만 달러로 증설되면서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LSGM은 미얀마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연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베트남의 GDP는 1분기 5%대로 회복했고 올해 6%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LS전선아시아에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구리 가격도 톤당 1만290달러로 역사적 고점을 유지하고 있고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집중 공략과 UTP 통신선 이익 회복을 통한 LS전선아시아의 질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LS전선아시아는 LS그룹 소속의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로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인 2개 베트남 법인과 1개 미얀마 법인, 미얀마 소재의 1개 케이블 판매업체를 지배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전선아시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리포트] 삼성SDI, 2Q EV향 이차전지 부진...매출액 둔화 우려 - LS LS증권이 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EV향 이차향 이차전지 부진과 약 41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자재료부문의 전기비 22%, 중소형 32%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사 매출액을 약 3조4000억.
  2.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원전 사업 본격화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주택 사업 보완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 주택 사업의 원가율 정상화와 글로벌 원전 수주 모멘텀이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유안타증권의 장윤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7253...
  3. 위메이드플레이,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4.27배 위메이드플레이(대표이사 우상준. 12342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4.2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7.05), 엠게임(058630)(7.05), 웹젠(069080)(13.46)가 뒤를 이었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
  4. [이슈 체크] 2차전지 업종 주가 급등 배경 및 코멘트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2025년 7월 4일.금주 2차전지 업종 강세에 따라 SK이노베이션 +22%,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11%, 삼성SDI +9%, SKIET +8%, 에코프로비엠 +6%, 포스코퓨처엠/롯데에너지머티 +5%로 시장(코스피/코스닥) 상승 대비 아웃퍼폼했다.주가 강세 요인은 섹터 순환매, IRA 우려 정점 통과(AMPC 종료 시점 유지),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
  5. [장마감] 코스피 -1.99%↓(3054.28), 코스닥 -2.21%↓(775.80) 4일 코스피는 전일비 61.99포인트(-1.99%) 하락한 3054.2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3억원, 162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4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9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9억원, 793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9%...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