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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짐 크레이머가 주목하는 미국 주식 4선: 디즈니, 펩시콜라, 3M, 제너럴 일렉트릭
  • 이지윤 기자
  • 등록 2022-04-27 1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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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지윤 기자] 미국주식 전문가이자 경제방송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로 유명한 짐 크레이머가 도이체방크, 펩시콜라, 3M, 제너럴 일렉트릭의 4종목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는 디즈니(DIS)가 디즈니의 플로리다 지역 특별지구 권한을 박탈하는 법안 통과에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과된 법안은 1968년 이전에 지정된 특별지구의 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이다. 디즈니는 디즈니월드 리조트가 있는 곳을 리디크리크 특별지구로 묶어 1967년부터 수혜를 봤다. 독자적 행정 단위로 준정부기관처럼 사업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고, 세제 혜택, 개발 규제 면제 등도 누렸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로인해 디즈니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펩시콜라(PEP)는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이 주당 1.29달러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 1.23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예상 155억 6천만달러 대비 162억 달러였다. 유기농 매출은 분기별로 13.7% 증가했고 순매출은 9.3%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의 148억 2000만 달러에서 162억 달러로 증가했다. 프리토레이 북미 유기농 판매량은 14% 증가했으며 도리토스, 레이즈, 러플스, 치토스는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펩시코는 이에 따라 62억 달러의 배당금과 15억 달러의 자사주 환매 등 주주에게 약 77억 달러를 반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M(MMM) 주가는 분기 실적 호조 이후 큰 변동없이 이어져 2%의 유기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귀 생산 제품 및 PFAS로 알려진 화학물질 사용과 관련된 중요한 소송에서 비용을 제외하기 위한 새로운 보고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3M는 88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2.65달러의 조정기준 주당 순이익(EPS)을 보고했다. 월가는 87억 달러의 매출에서 2.32달러의 EPS를 예상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분기별 실적 보고에서 최고 추정치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시장 전 거래에서 5% 하락했다. 지난 1월 올해 EPS 2.80~3.50달러, 무상 현금 흐름 55억~65억달러일 것이라고 전망됐지만 잉여현금흐름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사업 분야별로 항공 부문 매출액은 56억 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컨센서스 57억1000만 달러보다는 적었다. 헬스케어 분야는 43억6천만 달러로 팩트셋 컨센서스 41억 6천만 달러를 넘었다. 전력부문은 35억 달러로 팩트셋 컨센서스 37억9000만 달러에 못미쳤다. 재생 에너지 분야는 28억 7천만 달러로 역시 팩트셋 컨센서스 31억 4천만 달러에 미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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