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게임] Back to the Classics-신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5-02 15:09: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신한금융투자 강석오. 2022년 5월 2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올해 콘솔 게임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

2010년대 모바일 게임 시장의 열리고 고성장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콘솔 게임 시장의 성장은 둔화됐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게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콘솔 게임 시장은 견조한 수요가 존재하며, AAA급 개발사의 게임은 매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MMORPG의 성장 한계가 드러나고 경쟁이 심화된 한국 시장에서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콘솔 게임 시장은 국내 개발사들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다.

리오프닝으로 PC·콘솔 게임의 수요가 감소하며 시장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 그러나 Newzoo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해외 및 국내 콘솔 게임시장의 성장률은 각각 20.6%, 16.7%를 기록하며 PC와 모바일 플랫폼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2020~2021년 코로나19로 개발이 지연된 기대작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게임사들의 콘솔 게임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것

온라인 MMORPG와 달리 스토리와 내러티브, 최적화, BGM 등 게임의 완성도를 까다롭게 평가받는 패키지 게임에 뛰어드는 한국 개발사들이 있다. 과거부터 우리나라 개발사들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작업에는 익숙했고, 이젠 유저들의 게임 몰입도와 콘텐츠에서 성과를 보여줄 차례다.

크래프톤은 개발사를 아예 인수해 개발력을 보강하고있으며, 엔씨소프트는 PC·모바일에서 보여줬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콘솔에 이식하고자 하며 펄어비스는 콘솔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에 도전한다. 네오위즈는 매니아층이 탄탄한 소울라이크 장르에 화려함을 더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데브시스터즈는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를 모바일·콘솔·PC 모든 플랫폼 유저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콘솔 시장을 통해 플랫폼 확장 및 장르 다각화에 성공하고 실적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펄어비스(매수, TP 12만원)와 네오위즈(매수, TP 3만5000원)를 탑 픽스(Top Picks)로 제시한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리포트] 삼성SDI, 2Q EV향 이차전지 부진...매출액 둔화 우려 - LS LS증권이 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EV향 이차향 이차전지 부진과 약 41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자재료부문의 전기비 22%, 중소형 32%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사 매출액을 약 3조4000억.
  2.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원전 사업 본격화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주택 사업 보완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 주택 사업의 원가율 정상화와 글로벌 원전 수주 모멘텀이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유안타증권의 장윤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7253...
  3. 위메이드플레이,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4.27배 위메이드플레이(대표이사 우상준. 12342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4.2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7.05), 엠게임(058630)(7.05), 웹젠(069080)(13.46)가 뒤를 이었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
  4. [이슈 체크] 2차전지 업종 주가 급등 배경 및 코멘트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2025년 7월 4일.금주 2차전지 업종 강세에 따라 SK이노베이션 +22%,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11%, 삼성SDI +9%, SKIET +8%, 에코프로비엠 +6%, 포스코퓨처엠/롯데에너지머티 +5%로 시장(코스피/코스닥) 상승 대비 아웃퍼폼했다.주가 강세 요인은 섹터 순환매, IRA 우려 정점 통과(AMPC 종료 시점 유지),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
  5. [장마감] 코스피 -1.99%↓(3054.28), 코스닥 -2.21%↓(775.80) 4일 코스피는 전일비 61.99포인트(-1.99%) 하락한 3054.2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3억원, 162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4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9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9억원, 793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9%...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