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틸리티] 2022년 천연가스 도매공급비용 인하
  • 문성준 기자
  • 등록 2022-05-03 09:55: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문성준 기자]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 2022년 5월 3일. 투자의견 : 중립(Neutral)

2021년 판매실적 개선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비용 인하

2022년 천연가스 도매공급비용은 도시가스용의 경우 전년대비 0.0243원/MJ 감소한 1.6529원/MJ, 발전용은 0.7180원/MJ 감소한 1.0437원/MJ로 결정되었다. 공급비용 인하 원인은 지난해 판매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다. 평균 공급비용은 총괄 원가를 예상판매물량으로 나눈 값이다. 올해 적정투자보수가 증가했지만 지난해 판매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하면서 총괄원가 차감효과가 발생했다. 예상판매량은 2021년 판매실적을 고려 하여 상향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총괄원가는 감소 했고 예상판매물량은 전년대비 증가하며 공급비용이 하락했다.

2022년 한국가스공사 적정투자보수 1.1조원(YoY +30.7%)

2022년 한국가스공사의 요금기저는 25조6,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4.1조원 증가했다. 2022년 목표판매량이 2021년 대비 540만톤 증가했고 예산상 유가도 전년대비 높은 수치가 적용 되면서 운전자본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요금기저와 세후투자보수율이 증가하며 2022년 적정투자보수는 전년대비 30.7% 개선된 1.1조원으로 산정되었다. 2021년 판매실적은 3,691만톤이고 2022년 목표판매량은 3,825만톤이다. 1분기 가스판매실적이 전년비 4.4% 증가한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목표치 도달이 높다고 판단된다. 

5월부터 미수금 회수단가 반영. 7월과 10월 추가 반영 예정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와 공급비로 구성된다. 미수금이 누적되는 특수한 상황에 한해 미수금 회수용 정산단가를 적용한다.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에 정산단가 관련 사항이 명시됐고 올해 7월과 10월에 추가 반영이 예정돼 있다. 이번 5월에는 정산단가 1.23원 /MJ가 가스요금 인상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수금 회수용 정산단가 반영은 미수금 누적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추세 자체를 바꾸기에는 부족하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