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위주(대표이사 임주성)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퀵커머스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친-배달하기’와 ‘놀장’을 연계한 도보 배달원 배송 서비스를 추진한다. 향후 퀵커머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GS리테일과 위주는 16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 안경애 위주 시장경영혁신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주는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 (이하 놀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양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
우선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와 위주의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장’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소비자가 ‘놀장’으로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하면 ‘우친-배달하기’로 배송 정보가 전달되고 도보 배달원이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도보 배달원이 전통 시장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내 론칭된다. 양사는 주요 전통 시장을 중심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전국 단위의 전통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 서비스 시작점에 맞춰 전통시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독려할 수 있는 활동 등을 플랫폼을 통해 전개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이용 고객을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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