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YP Ent., 본사 실적 양호한 가운데, 사업 영역 확대 중 - 이베스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5-17 08:37: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JYP Ent.(035900)에 대해 리오프닝과 함께 아티스트 해외 활동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5만66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안진아 애널리스트는 “JYP Ent. 1분기 매출액 677억원(YoY +109.8%), 영업이익 191억원(YoY +39.1%), 당기순이익 167억원(YoY +39.2%)으로 컨센서스 및 추정치 모두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요 아티스트 앨범 판매 및 오프라인 관련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콘텐츠 제작비 증가에도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 “해외 중심으로 앨범 판매 확대 가운데 트와이스 북미 오프라인 콘서트(10만명 모객)가 매출을 견인했다”며 “스트레이키즈 미니 앨범(170만장), 엔믹스(50만장) 두 앨범 판매 호조로 앨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0% 증가했다”고 파악했다.

그는 “콘서트 매출은 트와이스 북미 공연 7회, 10만명 모객 성공(YoY +939%), 출연 매출은 팬미팅(스트레이키즈), 쇼케이스 등 작은 형태의 공연 등이 코로나 회복에 오픈됨에 따라 출연 매출(YoY +703%)이 증가했다”며 “원가 상승은 해외지역 매니지먼트 활동 증가, 앨범 유통 및 미국 내 앨범, MD 유통 운송 비용 증가, 임직원 상여 등 일회성 비용(11억원)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어유 기타 라이센싱 매출은 분기 최대 95억원, MD 73억원, 일본은 니쥬 기여 매출 약 50억원”이라며 “앨범 활동 없이도 음원, 광고, 매니지먼트 매출 반영, 중국도 텐센트 음원 유통 계약(20억 내외 수준)이 반영됐고 야오천 매니지먼트 매출 기여를 확대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JYP Ent. 올해 아티스트 활동이 글로벌 팬덤을 위시한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오프라인 콘서트 및 월드 투어 개최가 성황리에 이루어지는 가운데 일본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모멘텀 역시 유효하다”고 예상했다.

끝으로 “Youtube 중심 디지털 콘텐츠 매출 확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두나무, 디어유, 4BY4 등 플랫폼, NFT 비즈니스 전략적 투자 가치가 유효하다”며 “업황 매크로 센티가 약화됐으나 본업 실적 모멘텀 확장에 올해~다음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 상향, 올해 순이익(75%), 다음해(25%) 비중에 Target P/E 36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JYP Ent.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을 제작, 판매하고 MD 등 부가사업을 영위한다.

JYP Ent..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JYP Ent..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