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티엘비(35686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5월 12일~18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지난 12일 티엘비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553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티엘비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후성(093370)(454건), 에스엠(041510)(249건), 한솔케미칼(014680)(232건), 유진테크(084370)(231건) 등의 순이다.
12일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18억원(YoY +22%), 영업이익 91억원(YoY +414%)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71억원)를 상회했다"며 "호실적의 배경은 우호적인 환율 환경, PC용 DDR5 기판 매출 증가, 믹스 개선(신규공법 적용 하이엔드 기판)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풀 캐파(생산능력) 가동률 상황이 유지되고 있고 저부가 비중 축소, 고부가 확대 추세로 ASP(평균판매단가) 개선도 확인된다"며 "1분기 ASP는 전년동기대비 25% 이상 상승했는데 2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과 환율 불확실성을 고려해 92억원(YoY +237%)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서버 DRAM용 1-3층 스킵 비아 기판’, ‘BVH 공법 적용 SSD모듈 기판’ 등 고부가 제품군 비중이 늘고 있다"며 "공급 단가가 기존 대비 월등히 높아 추후 분기에도 해당기판 비중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핵심 모멘텀은 ‘DDR5’인데 1분기 비중은 17%였다"며 "현재는 PC용만 공급 중이나 3분기부터는 서버용의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티엘비는 서버용 DRAM 기판 메인벤더인데 서버 효과가 더 크다"며 "기존 제품대비 20~40% 공급단가 상승하며 향후 4년간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티엘비는 인쇄회로기판 제작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엘비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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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356860: 티엘비, 093370: 후성, 041510: 에스엠, 014680: 한솔케미칼, 084370: 유진테크, 000990: DB하이텍, 101160: 월덱스, 036570: 엔씨소프트, 306200: 세아제강, 054450: 텔레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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