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석유·가스] 공급 영향력↑...정유업종 호황 지속
  • 박수민 기자
  • 등록 2022-05-31 13:39: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공급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산 원자재에 대한 서방국가 수입금지 정책 시행이 임박했으며, 원자재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주요 국가들이 자원 안보 차원에서의 수출 규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정유업종은 호황이 지속될 것이다. 유럽의 러시아산 화석에너지 수입금지 정책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의 수출 제약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하반기 화학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상해지역 봉쇄 해제로 6~7월 시황 회복은 가능 하겠으나, 대규모 증설물량 도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리오프닝을 도입하는 시점에서 효과가 낮을 제로코로나 정책 지속이 화학 수요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업종에 대한 투자선호는 정유, 화학 순이며, 정유업종의 최선호주는 SK이노베이션, 화학업종의 최선호주는 SKC이다. 전통적인 화학사업 외 다른 업종을 포괄적으로 관할하는 업체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며, 이러한 관점에 LG화학(양극재)과 한화솔루션(태양광)이 부합한다.

[관심종목]

096770:SK이노베이션, 011790:SKC, 051910:LG화학, 009830:한화솔루션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슈 체크] 통신, 이번 실적 시즌엔 겁날 게 없어 하나증권 김홍식. 2025년 4월 25일.5월 8일 LG유플러스, 9일 KT, 12일 SKT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통신 3사 모두 전년동기비 영업이익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데 특히 인건비 감소 효과가 두드러질 KT와 영업비용 감축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LGU+의 실적 호전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실적 우려가 컸던 SKT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
  2. 다우기술, 증권주 저PBR 1위... 0.34배 다우기술(대표이사 황병우. 023590)이 5월 증권주 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우기술이 5월 증권주 PBR 0.3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다우데이타(032190)(0.36), 교보증권(030610)(0.37), 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0.42)가 뒤를 이었다.다우기술은 지난 4분기 매출액 3조7364억원, 영업이익 19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알립니다] '대한민국 재계 지도' 출간 기념 포럼(6/12∙목) 개최...이채원 의장 기조강연 다음 달 3일 새 정부가 출범하면 '국장'(한국 주식 시장)은 어떤 길을 걷게 될까요? 드디어 꿈틀대기 시작할까요? 아니면 여전히 소외된 장으로 남을까요? 또, 한국 기업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새 정부 출범 직후 국장과 한국 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첫 포럼이 열립니다. '가치투자 키맨'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이 ...
  4. [버핏리포트] 유한양행, 1Q 부진에도 연간 로열티 ‘324억’ 기대…“하반기 이벤트 주목” - NH NH투자증권이 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하회했으나 연간 라즈클루제 로열티가 320억원으로 추정돼 분기별 우상향하며 기업가치가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종가는 10만98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로열티 매출을 26억...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실적은 부진…상저하고 흐름 기대-NH NH투자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실적이 올라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000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5만800원이다.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338억원(YoY -30%) 및 영업이익 43억원( YoY -80%)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