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유」에서 「공유」로... 렌탈 기업 뜬다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4-28 10:08: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유하기보다는 필요한만큼만 돈을 내고 사용하게 해주는 렌탈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도 렌탈 비즈니스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과거에는 렌탈 품목이 단순히 정수기와 같은 가전제품에 그쳤다면 이제는 자동차, 침대 매트리스, 노트북, 주방용품 등으로 렌탈할 수 있는 품목이 늘면서 관련 업체들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렌탈 시장 전망

KT경제경영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재 렌탈 시장 규모는 2011년 12조 2,000억원에서 올해 16조 9,000억원으로 약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동차(리스 및 렌탈)를 제외한 개인 및 가구용품 렌탈의 경우 2011년 3조 7,000억원에서 올해 5조 5,000억원으로 5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 렌탈 업체 현황

우리나라 렌탈 시장은 커피 머신, 안마의자, 매트리스, 노트북, 청소도구 등 소형가전제품과 생활용품으로 영역이 확산으로 인해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판매 업체가 B2C 관리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움직임이 이같은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렌탈관련주

롯데하이마트와 현대백화점, 이마트, 인터파크 등은 기존 판매에 머물지 않고 렌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정수기를 비롯해 환경가전, 가구·주방용품, 웰케어(매트리스, 에어컨 케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한샘, 대림B&Co, 하츠 등은 분양 시장의 거래 절벽 현상이 우려되는 2017년 이후 성장성 확보를 위해 B2C 렌탈 및 정기 관리 서비스 사업을 늘리고 있다.

한샘은 주방에 설치된 연기흡입 후드를 관리하는 후드케어 서비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림B&Co는 스마트렛‧비데 렌탈 및 스마트 클린서비스, 하츠는 숲서비스 등으로 부엌 위생 및 생활 용품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기존 B2B 장비 렌탈을 기반으로 B2C 렌탈 사업의 접점을 개척하고 본격적인 B2C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렌탈 시장 점유율이 약 40%에 이르는 대표적인 렌탈주다. 비데, 공기청정기, 연수기, 매트리스 등 다양한 렌탈 품목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과 연계한 신제품도 선보이면서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렌탈관련주 주가 추이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