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엔터/레저] 5월에만 앨범 천만장 판매한 K-POP
  • 이지윤 기자
  • 등록 2022-06-10 08:19: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지윤 기자] 현대차 김현용 연구원. 비중확대.

5월 K-POP 음반판매량은 996만장(YoY +93%)으로 종전 사상 최고치(지난해 6월 672만장)을 대폭 경신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세븐틴(224만장)과 TXT(163만장)가 387만장을 합작하며 리드했고, 임영웅 114만장, NCT드림 67만장, 르세라핌 41만장, GOT7 40만장이 뒤를 이었다. 기획사별로는 하이브 477만장으로 점유율 48%를 차지했고, 에스엠 89만장, 카카오 24만장, JYP 12만장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 6대 기획사를 제외한 아티스트들의 합산 판매량도 이번달 327만장을 기록하며 모든 K-pop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낙수 효과를 확인해싿. 2022년 1~5월 누적 판매량은 2865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5월 K-pop 공연모객수는 41만명으로 전월(43만명)과 유사한 수준이며 이는 1분기 전체 모객수(33만명)를 상회하는 수치다. 아티스트별로는 NCT127 일본 돔투어(5월 3회차) 14만명, 동방신기 일본 아레나 투어 9만명, 세븐틴 일본 팬미팅 6만명, 트와이스 미국 앙코르 공연 4만5000명 등을 모객했다. 6월 39만명을 포함해 2분기 K-pop 공연 모객수는 124만명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9년 분기 평균 모객수 165명 대비 7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분기 모객수는 지역별로 보면 일본 61%, 미국 32% 비중이 예상되며 주요 아티스트로는 NCT 22만명(일본 돔투어), BTS 21만명(라스베가스), 트와이스 19만명(돔투어, 미국 공연), 동방신기 18만명(일본 아레나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기획사별로는 에스엠 47만명, JYP 29만명, 하이브 27만명, 카카오 13만명 등으로 예상된다.

2분기 음반 판매량은 2319만장으로 전년 역기저에도 고성장을 유지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기획사별로는 하이브가 956만장(YoY +92%)으로 시장을 견인하고, 에스엠이 270만장, 카카오가 150만장, CJ ENM이 130만장, JYP가 110만장 규모로 전망된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