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씨에스윈드, 독일 풍력 설치 지역 4배 확대 의무화 유럽 시장 확대로 동사 최대 수혜 - 유진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6-10 08:30: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독일 전국토의 2% 풍력설치 의무화 입법화, 포르투갈도 해상풍력 입찰 규모 2배 확대 등 유럽 시장 확대로 직접 수혜 폭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씨에스윈드의 전일 종가는 5만51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독일 정부는 현재 전국토의 0.5%에 불과한 풍력발전 부지를 2%로 확대 의무화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다음주에 각의 통과, 7월에 연방의회 승인 후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고 이격거리, 환경영향 평가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도 이번 법안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독일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연간 육상 풍력 설치량을 10GW, 해상풍력 설치량을 9GW까지 확대하는 안을 발표한 바 있다”며 “빠르게 이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법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 지난해 독일의 풍력 설치량은 1.9GW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상풍력 불모지인 포르투갈도 내년에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을 시작하고 당초에는 3~4GW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이를 최대 8GW까지 늘리기로 했다”며 “러시아발 전쟁 이후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해상풍력을 신규로 도입하거나 목표량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심이 깊어서 해상풍력에 적합하지 않던 국가들도 부유식 설치 방식을 통해 적용하고 있다”며 “일부 예측기관에서는 유럽에서 2030년까지 부유식 해상풍력 설치량이 10GW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해상풍력 가능 지역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씨에스윈드의 가장 큰 시장은 유럽인데 매출액의 50~60%를 차지한다”며 “지난해 인수한 포르투갈 공장의 효과까지 감안하면 유럽시장의 중요도는 더 높아지고 포르투갈 공장에서는 향후에 모노파일 등 하부구조물 사업도 할 계획이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씨에스윈드의 베트남, 말레 이시아 공장도 유럽의 육상, 해상풍력 타워를 주로 생산하게 될 것이고 중국산 타워의 EU 수출이 막혀 있어서 씨에스윈드에게 유리한 국면”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포르투갈, 미국 타워 공장의 높은 고정비로 단기 이익이 부진하지만 오히려 주력 시장인 유럽 풍력시장의 크기가 대폭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한다.

씨에스윈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씨에스윈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