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휴온스(243070)는 17일 오전 10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 당사 회의실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설명 및 질의응답(Q&A)을 진행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DB금융투자(대표이사 고원종)가 후원한다. 휴온스는 의약품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올해 1분기 매출액 1158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9%, 4.3 % 감소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주도하는 뷰티웰빙사업부문이 2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안주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 4969억원, 영업이익 555억원을 예상한다”며 “분기별로는 자회사 합병효과가 나타나고 거리두기가 완전히 종료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강점을 가진 점안제는 최근 안구 건조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며 “이에 점안제 설비시설도 확충하고, 내년 본격 가동 시 점안제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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