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사내 유보금을 쌓아두고 있으니 정부가 세금을 매겨서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뉴스에 그렇게 나오네요.
전경련에서는 "사내 유보금은 현금이 아니라 공장, 기계장치 등이 이미 사용된 돈"이라고 합니다. 뭐가 맞는건가요?
갑자기 회계를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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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유보금은 '자본 잉여금 + 이익 잉여금'입니다. 기업에게 자본 잉여금의 증가는 빈번하게 발생하지 않으므로 - 유상증자, 무상증자 때에 자본 잉여금 증가 - 사내 유보금은 사실상 이익 잉여금을 말합니다. 이익 잉여금은 재무 상태표의 왼쪽에 기계 장치, 공구, 재고자산의 형태로 있게 됩니다. 현금의 형태로 있기도 하지만... 사내 유보금은 현금이 아니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