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박상혁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견조한 양극재 수요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엘앤에프의 전일 종가는 23만9000원이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 9365억원(YoY +356%), 영업이익 772억원(YoY +1243%)를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10%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이니켈 양극재 수급난 업황 속 누수 없이 가동되는 캐파(생산능력)를 통해 견조한 수요가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분기 대비 판가와 원가의 차이가 줄어들고, 구지 2공장 신규 캐파 조기가동에 따른 초기 고정비 부담영향으로 소폭 축소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하반기에는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의 북미 양극재 밸류체인 협력 구체화를 할 것이며 오는 2024년 이후 추가될 해외 캐파 증설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전하며 견조한 양극재 수요를 통해 올해 매출액 3.8조원(YoY +295%), 영업이익 3049억원(YoY +589%)을 전망했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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