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경 기사를 보는데 눈에 띄는 제목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코스피가 개인 `사자`에 힘입어 3거래일 내리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이 말 뜻은 개인 투자자, 일명 '개미'들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코스피가 상승했다는 말입니다.
"다만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권에 마감하며 우리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 말 뜻은 코스피는 올랐지만, 코스닥은 소폭 하락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서로 양방을 띄며 마감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혼조세가 보이는 이유는 다음 문장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최근 반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꺾이며 일제히 하락한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즉, 미국 증시가 살짝 반등했는데, 이 때를 틈타 투자자들이 급하게 발을 뺐고 거기에 더불어 경기 회복 기대감 마저 꺾였으니 주가가 일제히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결국 미 증시나 국내 증시나 비슷하게 흐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싶습니다
아직 저도 많이 물려있는 상황인데 사실 앞으로 전망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ㅜ
어쨋든 현금화 비중 늘리시고 무리한 투자는 당분간 지양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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