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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Q 실적에 집중-한국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7-04 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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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백두산. 2022년 7월 4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NIM∙충당금 ‘UP’

2분기 은행 업종 합산 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4%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전분기비 10% 감소한 수치다. 미래경기전망 하향으로 기존 충당금 적립 잔액의 10%만큼 2분기에 추가로 적립하고 자본시장 부진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할 점을 반영했다. 반면 전분기대비 NIM(순이자마진)은 8bp 상승하고, 대출은 1.4% 증가하면서 이자이익은 5% 늘 것으로 보인다.

◆저평가∙실적 추가 상향 감안해 비중확대 유지

경기 하강에 따른 자본비용 상향으로 목표주가는 13~20%씩 하향했다. 충당금과 비이자이익 부진과 이자이익 증가가 상쇄되면서 순이익은 직전 추정치 대비 미세하게 조정했다. 오히려 NIM 추정치가 상향될 여지가 많고 대손율을 2017~2019년 수준으로 선반영했으며, 내재 자본비용이 28%로 역사적 고점인 점을 고려해 은행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신한지주∙우리금융지주, 탑픽 추천

탑픽은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다. 신한지주는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각종 비용관리와 비은행 실적, 주주환원정책 측면에서 프리미엄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충당금 버퍼가 충분히 마련됐고, 실적의 금리민감도가 크며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점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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