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4일 코스피는 전일비 5.08포인트(0.22%) 내린 2300.34로 장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40억원, 1405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이 3118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은 6.75포인트(0.93%) 떨어진 722.73으로 마쳤다. 개인이 577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 155억원 순매도 했다.
4일 장마감 기준 시장 지표. [사진=KB증권]
이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TSMC 오더컷, 마이크론 실적 하향 조정 등 업황 우려가 충돌하며 중소형 반도체주의 낙폭은 확대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과 반도체주 업황 우려가 확대됐다”며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 기조가 지속되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나 미국 국채금리 하락, 외환당국의 환율 개입 경계감에 원달러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