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이기훈. 2022년 7월 5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여행 산업 주가는 항공∙호텔 관련 비용 급증과 인력난에 따른 노선 공급 부족으로 지난 1달간 24% 하락 조정 받았으며, 글로벌 주가와 동행성이 높은 한국도 동기간 28% 하락 조정 받았다. 한국은 4분기까지 공급(노선) 부족으로 정상 수준의 약 33~50% 밖에 회복하지 못한다. 그러나 한국의 하반기 실적 하향은 일본 노선 재개 지연 영향도 있어 일본 무비자 입국만 빠르게 재개된다면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
하나투어의 송객 수는 6월 기준 약 12,500명, 7월 예약률 기준 약 3.5~4.0만명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이를 염두에 둔 선제적인 마케팅 비용 확대로 적자가 1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다. 모두투어의 송객 수는 6월 기준 약 7,700명, 7월 1.5~2.0만명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전술한 일본 이슈로 흑자 전환 시점을 4분기로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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