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영국 브라질리안 니켈(Brazilian Nickel) PLC사는 18개월간의 공사 및 시험 채굴 끝에 브라질 피아우이(Piaui) 니켈-코발트 산화광 프로젝트의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더미 침출 방식으로 니켈을 추출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국제개발금융공사(USIDFC)가 Piaui 광산의 투자 파트너사 중 하나인 아일랜드 테크멧(TechMet)사에 약 2500만달러를 투자함으로써 광산 개발을 위한 자금 유치가 형성됐다. 이들은 올해 니켈 및 코발트 생산 전망치를 각각 300톤, 3톤으로 발표했으며, 내년에는 각각 1400톤, 35톤까지 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니켈 1년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영국, 전략광물 정보센터 출범
영국 정부가 영국지질조사국(British Geological Survey) 산하의 전략광물정보센터(Critical Minerals Intelligence Centre, CMIS)를 지난 4일(현지시각) 출범했다. 전략광물정보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풍력 터빈 등의 친환경 기술과 국가안보 등에 필요한 핵심광물 조달 방안 마련을 위해 코발트, 리튬 등 전략 광물 공급망에 대한 자료 수집 및 정보 분석을 담당할 계획이다.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는 친환경 기술로의 전환으로 공급망 경쟁 심화 속 수급 경쟁력이 중요해졌음을 언급하며 CMIS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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