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박상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7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상회하고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일 종가는 7만2600원이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 4655억원(YoY +7.5%), 영업이익 608억원(YoY -20.2%%)을 기록할 것”이라며 “유럽 직접 판매 전환으로 상반기 일시적 매출 및 점유율 조정이 있었음에도 바이어시밀러의 견조한 실적과 램시마 SC의 유럽내 처방증가로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램시마의 단일 매출은 501억원(YoY +169.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수익성 높은 램시마SC와 인플렉트라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13%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램시마IV∙허쥬마∙트룩시마 유럽 직접 판매로 전환한다”며 “하반기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아바스틴 바이오 시밀러 베그젤마 유럽 출시 등 공격적 유럽 입찰 시장 진입으로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내년에는 베그젤마와 유플라이마, 램시마SC의 미국출시 등 다수의 이벤트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의약품 마케팅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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