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텔∙레스토랑∙레저] 이제는 반등할 때-신한
  • 박상혁 기자
  • 등록 2022-07-07 14:09: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신한금융투자 지인해. 2022년 7월 7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코로나19 이후 최대 여행 수요

여행도 6월 실적을 빠르게 공개한만큼 회복 방향이 자명하다. 지난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전체 송출객수는 각각 3만2000명, 2만명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향후 3개월 PKG(패키지) 예약증감률도 엄청나다. 하나투어 기준 4만%가 넘어간다.

2Q, 기대치 부합

그러나 아직은 너무 작은 수준이다. 외인 카지노는 항공 노선 재개 없이도 기타 VIP만으로 과거 정상화 매출액의 약 30%, 월별 BEP(손익 분기점)까지 근접한 상황인 반면, 여행은 2019년 월평균 송출객 대비 3~5% 인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행사들은 올해 2분기부터 홍보, 광고 등 마케팅비 지출을 시작했다. 지난달 10일 일본 관광 재개와 맞물리면서 실제로 예약은 눈에 띄게 커졌으나, 비자 발급, PCR 검사 등으로 실제 출국 후 입국까지 이어진 수요는 제한적이었다. 2분기에는 아직은 미미한 수준의 수요, 마케팅 비용 증가만 반영된 실적인데, 다행히 여행에 대한 시장 기대치도 높지 않은 편이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3Q부터 마케팅 재개 효과 vs 매크로 변수 악화

선반영한 마케팅 효과는 오는 3분기부터 나타나 수요는 더 뚜렷하게 회복될 전망이다. 그러나 변수는 여행업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매크로 지표다. 원달러 상승으로 해외여행소비 위축도 문제겠지만, 당장 손익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여행사는 그룹으로 받아오는 항공료, 호텔 객실 등의 ‘공급’에 지출돼야 하는 ‘비용’을 얹고, 회사의 적정 이익률(마크업)을 더해 ‘판매가’를 책정한다. 대략 PKG GPM(매출총이익률)은 15%를 목표하는데, 여행주의 두 대표 원가인 항공료, 지상비(현장 결제비)가 각각 유가, 원달러 증가로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지출되고 있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원가가 너무 높아져 이를 오롯이 소비자 판매가에 전가시켜야 하고 수익률까지 챙겨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GPM 개선이 아주 가파르긴 어려워 보이는 이슈다. 항공권 노선 재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에 따라 여행사의 실적 추정치를 대폭 조정했고, 매크로 이슈에 의한 단기 불확실성으로 밸류에이션을 변경해 모두투어(매수, 2만7000원), 하나투어(매수, 8만9869원)에서 모두투어(매수, 2만1000원), 하나투어(매수, 7만원)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