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달미. 2022년 7월 12일.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이 넘어서고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가 유행하면서 코로나19 6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에서는 남아공발 BA.5가 국내에서 우세종으로 바뀔 것으로 밝혔는데, BA.5는 더 빠르게 면역을 뚫어 감염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미감염자는 더 빨리 감염되고 기존 감염자는 다시 재감염 위험이 높다. 다만 중증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계적으로 BA.5변이 검출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4차 백신 접종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새로운 변이에 대한 개량백신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백신 회사들에 BA.5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개량하도록 권고했으며 화이자가 올해 10월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정부에서는 오는 13일 재유행 여부를 판단해 방역 및 의료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과거와 같은 강력한 거리두기 보다는 추가적인 백신 접종에 대한 권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