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달미. 2022년 7월 19일.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최근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59억달러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오는 2031년까지 연평균 24.7% 성장하며 1436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큰 폭의 성장 원인으로는 당뇨병, 자가면역질환과 암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바이오시밀러 제형에 대해 우호적인 국가들의 정부 정책과 바이오시밀러 업계의 신제품 출시 때문이다.
특히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의 성장 전망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로 구분했을때 지난해에 항암제가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2031년에도 항암제의 높은 비중은 유지되며 전체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경쟁심화에 따른 약가인하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면서 꾸준한 성장세 기록 중이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시장인 것으로 판단돼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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