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버핏연구소가 최근 1주일(5월 2일~9일) 동안 각 증권사에서 발표한 보고서 가운데, 목표주가가 상향된 종목 중 주가괴리율이 높은 종목 10개를 조사했다. 한화테크윈이 44.46%로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한화테크윈은 목표주가가 기존 64,000원에서 25.5% 오른 80,300원으로 전일 종가 44.600원과 44.46%의 차이를 보인다.
한화테크윈은 전 사업부에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며 성장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화로 인수 이후 종합방위산업체로 사업 재편에 성공하면서 방위부문에서의 성장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항공기엔진 분야는 완제기뿐 아니라, 엔진 교체부품의 매출견조함이 실적증가의 주요한 요소가 확인되고 있다』며, 『또한, 두산DST M&A가 2Q16내로 완료될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반 영으로 실적증가 또한 기대되는 현 시점에서 현재 주가는 지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평가했다.
주가 괴리율이란 증권사 보고서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로 예를들어 목표주가가 1만원,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괴리율이 많이 차이가 난다면 안전마진이 높고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목표주가가 상향된 종목이라면 기업 실적 개선이나 그 기업이 진행하는 사업이 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높은 기대감을 보이는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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