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주식 추천주] 인기 간편식 '부리토' 만드는 '치포틀레' 아시나요
  • 이상협 기자
  • 등록 2022-07-28 09:01:3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미국인들사이에 인기 먹거리로 떠오른 부리토(burrito)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치포틀레(chipotle)가 KB증권의 미국주식 추천주에 선정됐다.

KB증권은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CMG)에 대해 마진 감소 압박에 대응해 메뉴 가격 인상과 디지털 요소를 적극 도입하며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또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과 주당순이익은 지속적인 상승세이고 안정적 주주환원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화면 캡처 2022-07-28 084806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야후 파이낸스]

 

치포틀레는 2분기 매출액 22억1000만 달러(약 2조90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치포틀레는 매출 증가에 대해 동일점포 매출이 약 10%가량 늘어났다면서, 2분기에 42개 점포를 새로 연 덕택도 봤다고 설명했다. 점포 내 매출은 36% 늘었고, 디지털 매출은 식품과 음료 매출의 39%를 차지했다.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은 멕시코 음식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 기업으로 대표 음식으로 부리토가 있다. 부리토는 얄팍한 밀가루 껍질에 다진 고기와 콩을 넣고 둘둘 말아 구운 후 소스를 발라 먹는 멕시코 음식으로 미국인들의 간편식으로 자리잡았다.

부리토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학생들이 현재 부리토를 접착시킬 수 있는 식용 테이프를 발명해 특허 출원 중에 있다는 소식도 보도됐다. 이달 초 존스 홉킨스 파이팅 공과대학(Whiting School of Engineering)의 연례 디자인 데이 행사에서는 화학 및 생체 분자 공학 학생들이 개발한 ‘식용 테이프(Tastee Tape)’가 공개되었다. 섬유질 지지체와 유기 접착제로 구성된 식용 접착제로, 테이프를 밀랍지에서 떼어내어 토르티야, 랩과 같은 음식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이래 사진 참조)

20827_48675_131

이러한 식용 테이프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학생 타일러 과리노(Tyler Guarino), 마리 에릭(Marie Eric), 레이첼 니에(Rachel Nie), 에린 월시(Erin Walsh)가 점심 식사를 통해 부리토를 먹던 중 흘러내리는 것에 불편함을 느껴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해당 식용 테이프는 꽉 채워진 부리토를 고정할 수 있다. 이 테이프를 개발한 학생 중 한 명인 타일러 과리노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재료들이 소비하기에 안전하고, 식용 등급이며, 일반적인 식품과 식이 첨가제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