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오즈 미네랄즈는 서호주 정부로부터 West Musgrave 구리-니켈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8월 15일 발표했다. 메이저 광산업체 BHP는 지난주 A$83.4억 달러(U$59억 달러)를 제시하며 인수 제안했으나, 오즈 미네랄즈는 제안을 거절하고 프로젝트 개발 지속 의지를 표명했다. 2020년 12월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가행연수는 26년에 이르고 연간 구리와 니켈 생산량은 각각 3만 2000톤, 2만 6000톤에 달한다. 세계 광산업체들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구리와 니켈 등 금속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1년 구리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남아공 올해 상반기 대유럽 석탄 수출량 전년 대비 8배 증가
남아공의 올해 상반기 대유럽 석탄 수출량이 410만 톤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기록인 50만 톤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지난 4월 유럽연합(EU)은 대우크라이나 침공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탄 금수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기존 석탄의 4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던 유럽 국가들이 남아공 등지에서 석탄을 조달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기준 네덜란드와 독일,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남아공산 석탄 수입량이 확대 중인 것으로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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