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게임엔터테인먼트] 게임, 이제 3C에 주목하라-현대차
  • 이상협 기자
  • 등록 2022-08-22 14:14:5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현대차증권 김현용. 2022년 8월 22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Console: 국내 게임사 하반기 글로벌 콘솔시장 첫 도전장

국내 게임기업들의 콘솔게임 출시가 하반기 본격화되며 글로벌 게임시장의 30%에 해당하는 콘솔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크래프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빅 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펄어비스, 네오위즈와 같은 중소형 게임사들도 향후 1년 안에 대작 콘솔게임 출시를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에서도 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서바이벌 호러),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레이싱),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액션 어드벤처) 등이 주요 기대작이며 다양한 장르에서 트리플A급 게임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ontent: 게임 IP의 콘텐츠화 통해 게임 비이용자로의 사업영역 확장

게임기업들의 콘텐츠 사업은 보유 중인 게임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콘텐츠화, 드라마∙영화 제작업 또는 콘텐츠 플랫폼 사업 직접 진출 등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전개 중이다. 콘텐츠 사업 확장은 게임 비이용자로 매출원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게임기업 밸류에이션 확장 요소로 판단된다. 게임 IP의 콘텐츠화 측면에서는 크래프톤의 펍지유니버스가 가장 앞선 것으로 파악되며, 넥슨과 넷마블도 각각 Nexon Film & TV, 스튜디오그리고 등 자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며 추격중이다. 직접 진출의 경우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 넥슨의 AGBO 2대 주주 투자, 컴투스의 위지윅스튜디오 인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중이다.

◆Crypto: NFT&메타버스 신사업 지속투자

가상자산의 열기가 한 풀 꺾이면서 올해 2분기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대금은 고점인 지난해 4분기 대비 30% 급감한 상태지만, 게임기업들은 플랫폼(NFT∙메타버스)이나 콘텐츠(P2E 게임) 등 각자의 방식으로 Crypto(크립토)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려는 모습이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넷마블의 마브렉스(MBX) 생태계, 크래프톤의 네이버 합작 플랫폼 구축 등 대형 게임사들의 경우 움직임은 다소 느리지만 신중하게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관심 종목]

259960: 크래프톤, 036570: 엔씨소프트, 251270: 넷마블, 263750: 펄어비스, 095660: 네오위즈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