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대덕전자, 이번주 HOT 리포트 1위…조회수 280건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8-24 14:15: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중 대덕전자(353200)(대표이사 신영환)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4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서 최근 1주일(8월 18일~24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이 지난 19일 대덕전자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280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사진=대덕전자 홈페이지]

대덕전자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카본(017960)(274건), 비츠로셀(082920)(262건), 삼강엠앤티(100090)(253건), 엘앤에프(066970)(244건) 등 순이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대덕전자는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 사업을 하고 있다.

대덕전자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대덕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430억원, 619억원, 548억원으로 전년비 48.68%, 365.41%, 502.2% 증가했다. 하나증권의 전망치를 각각 6%, 20%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메모리향 패키지기판의 견조한 수요와 신규 CAPA(생산능력) 증설 효과로 인한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의 매출액 증대가 실적 상회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FC-BGA 매출액은 635억원으로 전분기비 42% 확대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규 공장의 주요 전방산업 중에 하나인 전장향 매출액 증가폭이 유독 크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라며 "FC-BGA의 매출비중 확대로 인해 수익성도 개선돼 전사 영업이익률 18%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대덕전자의 인쇄 회로기판. [사진=대덕전자 홈페이지]

그는 “대덕전자는 글로벌 유수의 고객사들로 다양한 전방산업향 FC-BGA 수요처를 확보해 CAPA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중장기 외형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고 비메모리향 매출 비중확대를 통해 믹스 개선 여력이 남아 있으며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자동차향 MLB(고다층인쇄회로기판) 등의 비주력 사업부 정리로 추가적인 전사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외 패키지기판 업체들이 업황 및 영업이익률 피크아웃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대덕전자는 자체적으로 여전히 전사 수익성을 개선시킬 있는 여력이 남아 있어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대덕전자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대덕전자는 5월 31일 52주 신고가(3만4100원)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대덕전자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25%, 24% 상향한 반면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기준 6.61배에 불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353200: 대덕전자, 017960: 한국카본, 082920: 비츠로셀, 100090: 삼강엠앤티, 066970: 엘앤에프, 1228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08490: 로보티즈, 353200: 대덕전자, 251370: 와이엠티, 047050: 포스코인터내셔널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