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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장비와용품] 중국 임플란트 정책, 팩트와 전망-NH
  • 김미래 기자
  • 등록 2022-08-30 1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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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박병국. 2022년 8월 30일. 투자의견: Overweigh(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 중국 임플란트 지침안에 대한 알맞은 접근법

중국 지침안은 서비스와 소모품으로 분리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전체 시술가 대비 소모품 비중은 당사 20%, 중국 국해증권 10% 추정하고 있다. 높은 비중의 병원 서비스 비용은 큰 폭의 조정이 불가피하며, 임플란트 기업 수입원인 소모품은 고가일수록 타격이 크다. 국내 임플란트 기업의 판가는 현재도 낮으며, 제한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 VBP(의료가치기반지불) 입찰 시의 판가 가격 하락 수준 전망(단위: 위안)

VBP 시범도시 닝보-벵부시에 대한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소모품 기준 닝보 VBP 중국산 1000, 수입산 1500. 벵부 VBP 950~1800이다. 당사가 추정한 한국 브랜드의 현재 고정체+지대주 판가는 1120 이하이다. 닝보-벵부 VBP에서 기공소 영역 30% 제외 시 1000 정도로 사실상 ASP(평균판매가격) 할인 폭은 10% 수준이다. 국내 기업들은 VBP 입찰 할인율을 최대 20~30%로 소통하고 있다.

◆ 결론: 밸류 제품 내 경쟁 가능한 중국기업 부재, Q 증가 효과 수혜 전망

판가 하향의 우려가 있으나 한중 임플란트 업계의 할증 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구매량 증가 시 총금액 내 제품의 양을 늘려주는 프로모션 제도이다. 판가의 최대 20~30% 하향은 할증 제도로 적용되는 할인율 대비 낮은 수준이다. 당사의 국내 치과 조사 결과, 구매 규모가 큰 대형치과병원의 고정체 개당 가격은 개인의원 대비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VBP 적용 시 Q는 확대될 전망이며, 밸류 제품 중 기술력 경쟁자가 없는 국내기업의 수혜가 명확하다. Q 확대 상황에서 판가 최대 20~30% 조정은 큰 수준이 아니므로 생산, 판촉 고정비 대비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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